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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_코카인 베어. (Cocaine Bear 2023)

취미_영화 _드라마

by Re-Performer 2023. 3. 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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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하는 영화는 2023년 개봉한 코카인 베어(원제 :Cocaine Bear 2023)입니다.

 

<영화 포스터>

 

실화의 기반 영화라는데 코미디가 감미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실제로 1985년에 코카인을 과다 복용 한 곰의 실화를 기반으로 합니다.


실생활에서 벌어지기 어려운 내용 이기는 하나 곰은 과다 복용 후 Chattahoochee

국유림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해부 결과 흑곰의 위장에는 코카인 40kg으로 가득 차 있었고

뇌출혈, 뇌졸중, 심부전, 호흡 부전, 고열 등의 증상도 확인됐다고 한다.

 

인간의 욕심 또는 미국인의 정서에 맞게 흑곰은 '코카인 베어'라는 이름으로

켄터키의 한 기념품점에 박제돼 볼거리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실제 기념품샵>

 

그러나 영화에서 곰은 마약 폭식 후 코카인으로 살인을 저지른다.

 

1. 제목 : 코카인 베어. (영어: Cocaine Bear).


2. 감독: 엘리자베스 뱅크스. (감독 : 미녀 삼총사 3, 배우: 스파이더맨등 배우로 유명.)


3. 출연진: 케리 러셀, 오시어 잭슨 주니어, 크리스천 콘버리제닝스, 올든 에런라이크.


4. 장르: 블랙 코미디, 생존, 스릴러 영화입니다.


5. 줄거리.

비행 중인 소형 항공기 안에서 한 남자가 어떤 물건을 가방에 담고 밖으로 던집니다.
본인도 낙하산을 메고 선글라스를 쓰며 즐거운 마음으로 뛰려는데 거센 바람으로 인하여 

비행기 바닥에 머리 충격을 받으며 떨어집니다.

그러며 시작되는 문구...
" 흑곰은 영역 개념이 없으며 인간을 공격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 만약 공격을 받으면 방어하는 것이 생존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며 시작되는 1985년 조지아주 차타후치 국유림.
두 명의 커플이 냇가 옆 바위에서 대화를 나누며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두 명은 보지 못한 채 지나가는 곰의 발자국을 카메라가 비추는데...

 


그렇게 크리스토퍼(올라프)와 엘사는 산 정상에 도착하고 기뻐합니다.
(근데 이름이 올라프와 엘사, 겨울왕국인가?)


우연히 곰을 발견하고 곰의 발견은 행운이라 대화하며 사진을 찍는데 자세히 보니 나무에 머리를
계속 부딪치고 있는 곰...
올라프는 뭔가 이상하다며 그냥 놔두고 가자고 합니다.


반면 엘사는 귀엽다고 좋아하는데 갑자기 다가오는 곰을 보자 엘사는 겁에 질려 도망치는데...
빠르게 뛰어오던 흑곰은 도망치다 쓰러진 올라프가 아닌 엘사를 공격한다.


엘사의 다리를 뜯어 죽이자 올라프는 도망친다. 나비를 보고 나비를 따라가는 흑곰.

 



TV에서 특별 마약 단속반 주체의 마약 위험성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화려하지도 멋지지도 어린이용도 아닙니다."
"그 스릴은 당신을 죽일 수 있습니다."
"흡연은 입에 총을 넣고 방아쇠를 당기는 것과 동일합니다."

광고가 끝나자 뉴스가 시작하는데...
수백만 달러의 코카인이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테네시주 녹스빌에 떨어졌다 합니다.


주위에서 무장한 한 남자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사망의 원인은 낙하산이 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 합니다.
(영화 초기의 낙하한 사람을 나타냅니다.)

 


 테네시주 녹스빌 현장에서...
코카인 30Kg과 각종 권총등 무기를 소지한 채 시신으로 발견된 앤드류 C 손튼 2세로 미주리 출신이었다.


그는 블루그래스 조직의 인원인 시드의 부하로 시드는 콜롬비아에 연고가 있는 카르텔이다.
경험이 많은 선배 형사는 코카인이 더 있을 거라며 찾을 것을 지시하는데...

경찰이 발견한 코카인 외 추락한 마약 40Kg을 곰은 발견해 먹고 산에 등산을 온 사람들을 공격하는데...

 


6. 감상평.

소개한 코카인 베어는 유니버설에서 배급한 영화로 미국 현지에서 상영 중입니다.

희한한 주제의 영화로 사실 포스터를 보고 관람 의욕을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포스터가 위협감 또는 공포감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B급 감성의 영화로 예상보다 잔인하며 웃기고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미국식 코미디라 우리의 정서와는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영화를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화로 알지만 사실 대량(40Kg)의 코카인을 먹고 

얼마 안돼 죽은 곰에 곰의 살인 공격, 코미디 요소를 넣은 감독인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칭찬한만합니다.

영화는 빠른 화면 전개를 보여주며 지루한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현재 미국에서 예매 1위인 앤트맨을 바로 뒤에서 2위를 하고 있습니다

속설로는 따라잡을 거란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장성은 기본 이상이란 뜻이네요. 

 

단지 아쉬운 건 실제 뉴스와 이슈가 되었던 흑곰은 박제 후 관광객들의 위한 기념품샵에서

사진 촬영 및 홍보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게 좀 아쉽네요. (미국 스타일...)

 

 

이 영화를 추천하냐고 묻는다면...

B급 감성 영화 좋아한다면 추천.

블랙코미디와 피 튀는 영화 좋아한다면 추천.

잔인한 장면과 개연성 부족이 싫은 사람이라면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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