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 추천 영화 "시수", "SISU" 2023년 작품.

제목의 SISU는 모든 희망이 사라졌을 때 발현되는 용기와 끝없는 투지를 나타내는 핀란드어 입니다.
포스터를 봤을 때는 그냥 3류 영화로 예상하고 시청하였으나 예상과 다르게 통쾌하고 재미있게 관람한 영화입니다.
2차 세계대전에서 전쟁에 관심이 없는 핀란드 노인 광부의 금에 대한 집념의 영화입니다.

 

영화 정보.

1. 제목 : SISU(시수)
2. 런닝 :  1시간 31분.
3. 감독 : 잘 마리 헬란데르.
4. 출연 : 요르마 토밀라, 악셀 헤니,잭 둘란, 미모사 윌라모, 온니 토밀라.
5. 장르 : 전쟁, 액션.
6. 영화 평점 : IMBd : 7.0/10.0, rottentomatoes(비평가 95%, 관람객 88%)

*핀란드 영화로 배우들과 감독도 핀란드인으로 영화에 대한 정보는 적은 편입니다.

 

 

스토리.

제2차 세계대전의 막바지 전투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전쟁에 무관심하고 고독한 광부 "아타미"는 금을 찾기 위해 묵묵히 노력합니다. 드디어 금덩이들을 찾은 주인공은 너무 기뻐하며 말과 개를 데리고 마을로 향합니다.

 

 

 

한편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전하고 있던 독일군은 초토화 전술을 선택해 그들의 가는 길에있는 모든 도로, 다리, 마을과 도시를 파괴하며 후퇴를 하고 있습니다.

 

 

독일군의 부대와 그들에게 잡힌 필란드 여성들을 주인공은 보게 되지만 그냥 갈 길을 가고 부대의 장교도 어차피 죽으러 가는 놈이라고 그냥 보내 줍니다.

 

 

그렇게 멀지 않게 가던 주인공은 후발대 독인군 4명을 만나게 되고 그들은 그가 가진 금을 발견하고 그를 죽이려고 하지만반대로 전부 죽게 됩니다.

앞에 가던 독인군들은 계속되는 총소리에 이상함을 느끼고 후발대에게 향합니다.

 

죽어가는 병사의 손에 있는 금덩이와 점차 노인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예전 핀란드 특공대원으로 러시아에 가족을 잃고 1인 암살대로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고 러시아군 300명 이상을 죽인 "아타미 코르피"임을 알게 되는데...

 

독일 장교 또한 독일의 패전을 확신하며 본인이 살길이 금이라 판단, 그를 추격을 시작합니다.

 

 

개인의견.

1. 영화는 특이한 영화 "킬빌"의 방식을 사용하고 7개의 장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제1장: 황금.
제2장: 나치들.
제3장: 지뢰밭.
제4장: 전설.
제5장: 초토화.
제6장: 몰살시켜라.
최종장 : 은행 방문.

2. 주인공의 목숨은 어디까지인가?
영화 중반에는 악마가 씌어있나?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물론 대작들과 비교하면 안 되지만 "킬빌", "다이하드", "존윅", "코만도"가 생각나는 작품입니다.

3. 정작 주인공의 대사는 극소수인데 행동과 액션이 모든 걸 표현합니다.

4. 탱크등 고증적 문제점도 있지만 재미로 보기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 영화를 추천하냐고 묻는다면...

대체적으로 남자들이 관람 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적극 추천 하는 영화입니다.

제 평가가 조금 못 미덥다면 IMBd : 7.0/10.0, rottentomatoes(비평가 95%, 관람객 88%)로 평균 이상입니다.

 

==  개인 관점의 점수  ==
1. 줄거리 : ★★★☆☆
2. 연기력 : ★★★★☆
3. 시각적 : ★★★★★
 총점 : 8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