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드라마 : 앱센시아. (Absentia)

 

앱센시아(Absentia)는 6년전 사망 선고를 받은 FBI 요원이 사실은 연쇄 살인마에게 납치되어 6년이 지난 시점 풀려나고 자신이 일련의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임을 알게 되자 결백의 증거를 찾기 위한 이야기입니다.

 

드라마 정보.

1. 제목 : 앱센시아. (Absentia)
2. 러닝 : 에피소드 각 1시간 미만. (시즌 1~3, 총 에피소드 30개.)
3. 감독 : Matthew Cirulnick
4. 출연 : 스타나 카틱 , 패트릭 호이싱거 , 카라 테오볼드 , 엔젤 보나니, 폴 프리먼.
5. 장르 : Drama, Thriller, Crime.
6. 제작사 : Masha Productions, Media Brat Productions. Bizu Productions
7. 스트리밍 : Amazon Prime.
8. 평점 : IMBd : 7.2/10.0, rottentomatoes : 시즌1 비평가 59%, 관람객 점수 69%.

 

 

스토리.

FBI 요원 부부인 닉 듀랜드와 그의 아내 에밀리는 아들 플린과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에밀리는 연쇄 살인 용의자 콘레드 할로에게 납치되어 사망 처리되었으며 그는 여러 사건의 용의자였으나 콘레드 할로의 연쇄 살인 시그니쳐는 사체의 눈꺼플을 도려내는 행위인데 에밀리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눈꺼풀만 발견되어 그녀의 사건에 대해서만 유죄 판결을 받으며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받게 되나 콘레드 할로는 재판 마지막까지 무죄를 주장합니다.

 

그로부터 6년 후 강에서 콘레드 할로와 같은 시그니쳐와 동일 방식의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시신이 한구가 발견됩니다.
그동안 닉에게는 앨리스라는 새 아내와 결혼하고 아들 폴린은 앨리스를 어머니로 받아들이며 자랐습니다. 
어느 날 밤 닉은 할로우로부터 에밀리를 찾을 수 있는 장소와 60분 안에 가면 그녀를 살릴 수 있다는 전화를 받습니다.
닉은 수상함을 느끼지만 속는 셈 치고 FBI 요원 몇 명과 함께 현장으로 달려가 탱크에 있는 에밀리를 발견합니다.

 

 

그녀는 지하의 물이 채워진 유리 탱크에서 물고문을 당하며 있던 상태로 발견되고 60분이란 시간이 지나자 탱크의 자물쇠가 풀립니다.
곧이어 응급 대원이 도착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고 그녀는 영양실조와 물고문에 의해 일어난 일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었습니다.

닉은 그녀가 병원에 입원하자 콘레드 할로를 찾아가고 그는 어제 닉에게 전화한 사실을 부정합니다.
콘레드 할로는 본인은 모르는 일이며 본인에게 누명을 씌운 범인을 찾으라고 말하며 에밀리가 살아 풀려났으니 본인도 풀려 날 거 말합니다.

한편 병원으로 이송된 에밀리는 안정을 찾게되지만 물고문에 대한 트라우마를 겪게 된 상태에서 몰래 취재를 위해 들어온 기자를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공격합니다.

 

 

그녀는 심리 치료사와 상당 치료를 받게 되는데 6년간 반복적인 물고문과 범인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녀는 아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아들과 현재의 닉 부인과 만난을 가지지만 아들 폴린은 그녀와 달리 냉소적이었고 지난 시간 동안의 공백 기간으로 인해 엄마의 자리가 없어짐을 느끼고 그런 예상을 하지 못했던 그녀는 충격을 받습니다.
물론 닉의 현 부인도 그녀가 살아 돌아온것에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에밀리가 플린과 앨리스를 만난 후 그녀의 충격에 닉은 현 부인과 그녀의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게 되고 그녀는 오빠인 잭과 함께 그의 집에서 살게 됩니다.
그녀의 오빠는 의사의 자격을 잃고 의료 기기 판매를 생계로 살고 있었습니다.

닉은 정신과 상담 의사와 에밀리의 상담 내용의 녹화를 분석하던 중 그녀가 꽃과 사람의 눈을 기억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꽃들은 그녀가 수사하던 인물들의 가명으로 사건을 꽃의 이름과 연관시켰음을 알게되고 에밀리의 초기 사건 중 하나가 소녀 인신매매 혐의로 기소된 로버트 세메노프의 사건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세메노프는 본인이 좋아하는 희생자들에게 꽃의 이름을 따서 지었었고 그를 범인으로 수사가 시작됩니다.
강에서 발견된 시신의 검지 손톱에서  피부조직이 발견되고 보스턴 경찰서의 토미 깁스가 수사에 착수합니다.

닉과 에밀리는 스트립 클럽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에밀리와 친구인 세메로프의 소녀 중 한 명이 세메노프를 잡으러 갑니다.
FBI는 세메로프를 잡기 위해 소녀들의 새로운 선적이 도착할 장소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세메노프는 그곳에 없었고 아담은 강에 있는 시체가 세메노프의 것임을 알게 됩니다.

또한 그들은 시체의 손톱 밑에 있던 살인자의 DNA가 에밀리의 것임을 알게되는데...

 

 

추천여부.

이 드라마를 추천하냐고 묻는다면...

1990~2000년 초반의 추리소설 같은 느낌을 주며 범죄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 드리는 작품입니다.

 

==  개인 관점의 점수  ==
1. 줄거리 : ★★★☆☆
2. 연기력 : ★★★★☆
3. 시각적 : ★★★☆☆
 총점 : 7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