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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연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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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e-Performer 2023. 6. 1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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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연필 이야기란 도서를 발견해서 읽었습니다.

어릴 적 연필은 일상생활에 필요했던 도구였습니다.
노트에 계속 사용하면 손에 검은색이 묻어나는 것이 싫어 개인적으로는 볼펜 사용을 선호했으나 학교에서는 혼나기 싫어서 연필을 사용했지요.
그러던 연필이 이제는 생활하는데 점점 불필요한 필기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초등학교만 졸업하면 연필을 사용하지 않으며,  대학교 이후부터는 PC, 전자 패드의 필기도구 어플이 실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나이를 먹는다면 연필에 대한 추억이 다시 떠오를지도 모르겠네요.

 

 연필 이야기 (사소한 물건의 소중한 역사) 

저자는 캐롤라인  위버, 이지영 번역가께서 하셨습니다.
사실 연필 이야기란 제목보다 사소한 물건의 소중한 역사라는 글에 끌려서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와 번역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저자는 현재 연필가게를 열었네요.

 

 

 

도서에 있는 몽당 연필들의 안쪽 표지로 마치 3D처럼 표현되어 있습니다.

 

 

16, 17세기의 연필.

 

혹연에 줄을 묶어 사용했다고 합니다.
차마 생각해 본적이 없었으나 다시 생각해 보니 이해가 됩니다.

 

 

그 당시 지우개 역활을 하던 빵 조각.

 

 

드디어 나무 연필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모양이 투박하고 결합부가 눈에 띄네요.

 

18세기의 연필.

 

크레용이 등장하지만 색상의 제한은 있었습니다. (검은색, 갈색, 빨간색)

 

 

나무로 연필을 만드는 순서.

 

연필의 등급별 차이점.
어릴 적 사용해 본 것은 불과 4종류 밖에 안되네요.

 

 

연필 깍기들.

어릴 적 사용하던 연필 깎기가 1994년 탄생한 클라이맥스 연필 깎기보다 좋았던 것 같은데...

 

연필의 미래.
저자도 연필의 미래에 대한 연필의 옹호, 필요성에 대해 말을 합니다.
시대의 발전에 따른 연필의 필요성보다는 연필의 참신함, 대용품이 줄 수 없는 경험을 주는데 연필의 나무 냄새와 숲 내음, 획을 그을 때의 사각사각의 소리, 가볍지만 단단한 느낌의 감각, 어릴 적의 향수와 기억을 주는 도구이며 연필이 존재하는 한 연필은 사용될 것이라고 표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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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집에 가서 연필들 일부는 잘 보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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