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2017.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중동의 한 왕국으로 건너가 백작이 된 남자가 딸과 사위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2017년 MBC에서 24부작으로 방영한 코미디 드라마로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입니다.

 

 

드라마 정보.

1. 제목 : 죽어야 사는 남자.
2. 러닝 : 24부작.
3. 감독 : 제작 : 김운호,  연출 : 고동선,  극본 : 김선희.
4. 출연 : 최민수 :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 / 장달구 역. (지영의 이버지, 호림의 장인)
                강예원 : 이지영 A 역. (백작의 딸, 호림의 아내)
                신성록 : 강호림 역. (신나라 저축은행 대리, 백작의 사위)
                이소연 : 이지영 B 역. (JJ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제작 팀장, 호림의 내연녀)
                조태관 : 압달라 무함마드 왈리왈라 역. (백작의 비서)
                김병옥 : 한소장 역. (탐정사무소 소장)
                황승언 : 양미화 역. (탐정사무소 사원)
5. 장르 : 드라마, 코미디, 픽션.
6. 제작사 :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스토리.

중동의 보두안티아 공화국(가상의 국가)에 일을하러갔다가 사망 처리된 근로자 장달구는 한국인 특유의 근성과 끈기와 국가의 국왕을 구하게 되며 나중에 백작의 직위에 오르게 됩니다.
그는 억만장자이자 독신남, CEO, 플레이보이의 행동으로 항상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쇼맨십까지 보유한 성격입니다.
상위 1%로서의 삶을 지키기 위해 사랑을 멀리하며 즐기며 살던 그에게 국왕은 공주와 결혼을 하라고 그는 한국에 딸이 있다고 말하지만 국왕은 1달 이내 결혼하지 않을 시 백작의 모든 재산은 국가로 황수 명령을 내립니다.
한 여자와 평생 살기를 거부하는 그는 한국의 딸을 만나고 국왕에게는 왕국의 일원이 될 수 없음을 증명하고자 한국으로 옵니다.

그런데 딸의 이름과 같은 이지영(이소영)을 본인의 딸로 오해하고 만다. 그녀는 사위의 불륜녀인지도 모른체...

 

해외의 평가.

그 당시 한국에서는 아랍, 이슬람에 대한 문화에 대해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시기로 해외의 논쟁은 상당히 시간이 지난 뒤에 이 일이 대중들에게 알려졌습니다.

히잡을 두른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자들이 수영장에 누워있는 장면과 백작이 이슬람교에서 금기시하는 포도주를 마시는 장면,  드라마의 메인 포스터에서 최민수가 이슬람교의 경전인 꾸란이 놓인 탁자 앞에 발을 갖다 대는 모습도 논란이 되어 2017년 8월 기준 문제의 장면들은 다시 보기에서 삭제되었고 드라마의 내용은 아랍 및 이슬람 문화를 희화하거나 악의적으로 왜곡할 의도는 없었으며 부적절한 묘사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등 이유로 사과 글을 올렸습니다.

 

 

추천여부.

이 드라마를 추천하냐고 묻는다면...

해외의 논란은 있었으나 그 당시 한국에서는 잘 알지 못하는 중동의 내용과 최민수의 익살스러운 연기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으며 드라마 자체의 픽션으로만 보고 시청하기에는 재미있는 드라마임은 틀림없습니다.

 

==  개인 관점의 점수  ==
1. 줄거리 : ★★★★☆
2. 연기력 : ★★★★☆
3. 시각적 : ★★★☆☆
 총점 : 7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