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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선덕여왕" 출연진, 스토리 역사와 차이점.

취미_영화 _드라마

by Re-Performer 2024. 2. 2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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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예전 드라마를 보던 중 선덕여왕 드라마를 14년 만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재미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시청하니 스토리 일부가 기억나지 않아서 끝까지 정주행 했습니다.

전편 정주행 해보니 선덕여왕 출연진 중 많은 배우들이 이제는 주연급 배우가 됐으며, 스토리와 역사와 차이점도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드라마 정보.

1. 방송 국가: 대한민국

2. 방송 채널: MBC
3. 방송 기간: 2009년 5월 25일 ~ 2009년 12월 22일
4. 장르: 사극

 

신라의 최초 여왕인 선덕여왕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이며 대한민국에서는 시청률 40%를 돌파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드라마가 인기 있는 경우 종종 연장되었던 시기였으며 예상보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62부작으로 종영되었습니다.

 

 

출연진.

 

■ 주연들.

덕만공주 역 (이요원, 남지현) : 신라 27대 임금인 선덕여왕이 된다.
미실 역 (고현정, 유이) : 진흥왕, 진지왕, 진평왕 등의 후궁이자 신라의 실제 권력자이다.
김유신 역 (엄태웅, 이현우) : 제15대 풍월주이자 용화향이며 삼한일통의 주역이 된다.
천명공주 역 (박예진, 김유정, 신세경) : 선덕여왕의 쌍둥이 언니, 진평왕 첫째 딸이다.
비담 역 (김남길, 박지빈) : 진지왕과 미실의 아들이다.

김춘추 역 (유승호, 정윤석) : 천명공주와 김용수의 아들. 차후 태종무열왕이 된다.

 

주인공은 덕만공주였으나 미실 또한 악연이었으나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 스토리.

진흥대제는 세상을 떠나기 전 미실에게 유언과 차후 왕으로 자신의 손자를 지정합니다.
그러나 미실은 황후가 되고자 대제의 둘째 아들 금륜태자와 미실 자신이 황후가 되는 조건으로 협력하여 유언을 바꿉니다.

하지만 진지왕은 미실을 황후로 올려주지 않습니다.

그러자 미실은 진지왕과 본인의 아들인 아기 비담을 버리고 대제의 유언대로 군과 화랑을 이끌고 진지왕을 폐위시킵니다.  

왕이 쌍둥이를 낳으면 성골남자의 씨가 마른다
진평왕의 부인은 마야부인으로 임신을 한 상태입니다.

미실은 본인이 황후가 되기 위해 마야를 없애려 합니다. 

돌덩이에 묶여 물로 던져진 마야부인과 문노였으나 진흥대제가 준 소도로 인하여 살아 나옵니다. 
시간이 지나고 마야가 죽은 줄 아는 미실은 진평왕과의 혼인 준비를 하고 권력과 마야를 읽은 진평왕은 의욕이 없었습니다.  
화백회의에서 진평왕과 미실의 혼인에 대한 회의를 진행 중에 국선 문노가 마야부인을 데리고 회의 장소에 오게 됩니다.

 

마야 황후가 출산시기가 다가오자 미실 측은 쌍생으로 사전에 알게 되고 왕과 황후는 몰랐습니다.

왕, 황후, 시녀만 있는 상태에서 여자 쌍둥이를 출산하자 왕실에 내려오는 예언인 '어출쌍생이면 성골남진이라'를 기억하고 시녀를 통해 `살게만 해달라며` 진평왕은 아기 공주를 궁밖으로 몰래 내보냅니다.

공주 한 명을 출산한 것처럼 속이려 하나 아기 하나를 숨기려는 사실을 눈치챈 미실은 자신의 측근인 무사 칠숙에게 아기를 찾아오라고 명합니다.

세월이 흘러서 덕만은 어머니인 소화와 중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 지역은 각 나라 상인들이 모여 거래하는 마을로 덕만은 다른 나라의 지식과 언어를 배우게 됩니다.

어느 날 우연히 칠숙과 만나게 되고 칠숙은 누군가를 찾기 위해 신라에서 중국까지 오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처음에 칠숙은 그들을 알아보지 못 하지만 소화의 실수로 인해 칠숙은 본인이 쫓던 이들인걸 알아차립니다.

추격전이 벌어지면서, 덕만과 소화는 칠숙을 피해 사막으로 도망치다 소화는 모래늪에 빠져서 묻히게 됩니다.

덕만도 잡히려는 순간 모래폭풍이 몰려와 도망칠 수 있게 되고 어머니를 잃은 덕만은 엄마의 짐 속에서 '문노'라는 이름이 적혀있는 편지를 기억하고 자신의 아버지라 예상하고 길을 나섭니다. 
평소 덕만과 친하게 지내던 상인은 세상이 험하니 남장을 하라고 하고 그렇게 남장을 하고 신라로 향하게 됩니다.

 

이후 유신, 미담, 미실 등을 만나고 성장하는 드라마입니다.

 

 

■ 역사와 차이점.

드라마는 실제 역사를 반영한 것이 아닌 픽션이기에 역사적 사실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진평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선덕여왕은 역사로는 맏딸이며 천명공주는 둘째 딸이며 쌍둥이가 아닙니다.

드라마는 쌍둥이라는 설정의 추가와 더불어 천명공주가 맏딸, 덕만공주가 둘째 딸이라는 설정으로 바뀌었습니다.

덕만공주가 궁 밖에서 자라고 낭도 생활을 했다는 것도 역시 허구입니다.

또한 역사 기록에 나오는 진평왕은 비교적 강력한 군주임에도 드라마에서는 아주 약한고 권력이 없는 인물로 표현되었습니다. 드라마의 내용 전개상 의도적으로 했다고 봐야 합니다.

 

미실이 스스로 왕이 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 것으로 되어 있으나 사실 상상력으로 창조된 픽션이다.

역사서에는 칠숙, 석품이 주도하여 선덕여왕의 즉위 전에 난을 일으킨 내용만 있을 뿐이다.

역사에서 알려진 비담과 선덕여왕에서의 관계는 상대등과 왕이란 정보뿐이며 삼국사기 등의 사서에는 ‘비담과 염종이 난을 주도하였다’라는 언급만 되어있고 역사에서는 비담의 난 도중 선덕여왕이 사망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많은 차이가 있으며 드라마의 재미를 위하여 바뀌었으나 사람들에게 잘못된 역사를 인식하게 할 수도 있어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액션과 감동의 재미가 있는 드라마로 역대 최고의 시청률 드라마 중 하나인 선덕 여행드라마는 시청하시길 추천합니다.

유튜브에 찾아보시면 전편 다 있으며 62부작으로 주말 정주행으로는 어려우며 한 달 정도 계획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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