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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 마담 사이코 (원제 : Greta), 영화 정보, 줄거리.

취미_영화 _드라마

by Re-Performer 2023. 8. 2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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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담 사이코는 2018년 캐나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더 브레이브 원을 연출한 닐 조단이 감독을 맡은 작품으로 한국은 2019년에 개봉하였습니다.
원래의 제목은 이자벨 위페르가 연기한 주인공의 이름인 그레타(Greta)지만 한국에서는 ‘마담 싸이코’라는 이름으로 개봉하였습니다.

 

 

영화 정보.

1. 제목 : 마담 사이코 (원제 : Greta)
2. 러닝 : 1시간 38분.
3. 감독 : 닐 조단.
4. 출연 : 이자벨 위페르 - 그레타 히덱 역.
              클로이 모레츠 - 프랜시스 맥컬린 역.
              마이카 먼로 - 에리카 펜 역.
              콜므 포어 - 크리스 맥컬린 역.
              자웨 애쉬튼 - 알렉사 해먼드 역.
5. 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6. 개봉 : 2019년 6월 26일.(한국)
7. 영화 평점 : IMDb 6.0/10.0, 로튼 토마토 (비평가 점수 : 61% 관람객 점수 : 42%)
8. 관람가 : 15세 이상 관람가.

 

 

스토리.

프랜시스는 지하철을 타고 가다 누군가 놓고간 여성용 녹색 가방을 두고 간 것을 보고 주인을 찾아주려고 하지만 찾을 수 없었고 가방 안에서 신분증을 발견합니다.

 


가방을 지하철역 분실물센터에 가서 맡기려고 했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라 문이 닫혀 있어 결국 집에 가져오는데 룸메이트 이자 절친인 에리카는 뭔가 께름칙한 느낌이 들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방을 열어 보고 주인을 찾아주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레스토랑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프랜시스는 착한 마음을 가진 여자로 가방안에 있던 신분증의 주소로 찾아가 돌려주는데 가방의 주인인 차분한 이미지의 그레타 히덱은 매우 고마워하며 그녀를 집에 들여 커피를 대접합니다. 

 


그때, 옆집에서 쿵쿵하며 소음이 들리자 공사 중인지 예의를 지켜달라며 소리를 지르며 농담을 합니다.
그렇게 너무도 잘 맞는 프랜시스와 그레타는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친구가 되어갑니다.
아버지는 잘 나가는 인물이었지만 프랜시스의 엄마가 돌아가신 후, 소원해진 부녀 사이였기에 사실상 의지할 수 있는 가족 없이 룸메이트 친구와 살며 그녀와 자매 같이 지내는 절친 에리카가 유일한 가족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레타 또한 남편이 죽고 딸은 파리로 보낸 후 혼자 외롭게 살고 있었기 때문에 서로 간에 엄마와 딸이 필요한 프랜시스와 그레타는 자연스럽게 친해져갑니다.
절친 에리카는 그레타가 선을 넘는 것 같다며 의심을 하며 배프인 프랜시스가 그녀와 함께 너무 가까워지는 것을 탐탁하지 않아 합니다.
그레타도 프랜시스에게 결국에는 자신을 버릴 것 아니냐며 말하지만 그녀에게 마음이 갔던 프랜시스는 자신은 껌딱지처럼 안 떨어진다며 그레타와 계속 함께해 줄 것을 약속합니다.

 



프랜시스는 에리카가 함께 파티에 가자는 것을 거절한 후 그레타와의 저녁 식사를 하며 엄마와 딸처럼 다정하게 음식을 준비하고 프랜시스가 분위기를 내줄 초를 찾겠다며 위치를 묻고 거실에 있는 아래쪽 찬장을 엽니다.

 


그런데 찬장 안에는 프랜시스가 그레타에게 찾아줬던 가방과 똑같은 가방이 대여섯개 가량의 여러 개가 있었으며 첫 번째 가방에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포스트잇 쪽지가 붙어있고 두 번째 가방에는 사만다라는 다른 이름이 적힌 쪽지가 붙어있었습니다.

 


충격을 받은 프랜시스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받고 두려움을 받아 급하게 가야된다고 말합니다.
그레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식사도 않하고 나와 버린 후 집으로 가서 에리카에게 사실을 말합니다.
에리카는 프랜시스에게 그레타와 거리를 두라고 충고하고 이후 그레타의 연락과 문자를 외면합니다.


그러나 그레타는 포기하지 않고 수십개나 되는 문자메시지와 프랜시스가 살고 있는 에리카의 집에도 수십 번 전화를 걸어 에리카에게 피해를 주기까지 시작합니다.

 


식당에도 손님으로 찾아와 프랜시스에게 다시 함께 하자며 애걸하지만 이미 충격을 받고 마음이 상한 프랜시스는 그를 거절하는데 이후 프랜시스가 일하는 레스토랑 건너편 찻길에 스토커처럼 하루종일 밖에서 쳐다보는 행동에 경찰을 부르지만 법적인 문제가 없었 그냥 무시하라며 가볍게 말하고 따로 조치를 취하지 않습니다. 

 


프랜시스를 향한 그레타의 집착은 점점 심해지고 스토킹의 행동과 출퇴근을 위해 이용하는 지하철에서도 다가오며 대화를 요구하고 심지어 집앞까지 쫓아오는데 그레타가 계속 거부를 하자 나중에는 화를 내며 프랜시스의 머리에 껌을 뱉고 갑니다.

 


겁이난 프랜시스는 경찰서에 가서 그레타의 접근 금지 명령 신청을 하지만 폭행이나 갈취 등의 피해를 주지도 않아 형사처벌이 애매하고 시간이 걸리고 복잡해서 하지 못하고 두려워합니다.

 


프랜시스는 그레타와 함께 입양했던 개(모튼)이 걱정되어 동물보호소와 그레타의 집에도 찾아갔다 쓰레기통에서 딸의 이름이 적힌 편지를 발견하고 그레타의 딸 니콜라가 파리에 유학을 갔다는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프랜시스는 그레타의 딸 니콜라가 사귀었던 친구 알렉사를 통해 엄마에게 시달리다가 4년 전에 자살해 죽었으며 그레타가  헝가리 사람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는 생전 니콜라가 엄마가 자신을 상자에 가둔다고 한 게 상징적, 비유적 표현이 아닌 것 같다는 말도 해 줍니다.

결국 그녀의 거짓말에 질려버린 프랜시스는 그레타를 피하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그레타의 집착은 더욱 심각해지더니 식당에 와서 프랜시스에게 행패를 부리다가 쫓겨납니다.

 


결국 그레타는 프랜시스로도 모자라 에리카까지 위협하게되고 프랜시스가 혼자 있을 때, 에리카의 집에 가서 몰래 약을 먹이고 프랜시스가 기절하려고 할 때 그녀를 납치하여 집으로 데려옵니다.

 


저항할 수 없었던 프랜시스는 피아노가 있는 벽뒤의 숨겨진 방에서 나무 상자에 감금되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벌을 준다는 말과 자신의 딸로 착각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그레타에게 그녀는 아무런 저항을 하지 못하고 엄격하게 피아노와 요리를 배웁니다.

 

 


그렇게 함께 요리를 하던 중 프랜시스는 그레타를 공격하고 기절시킨 뒤 탈출을 시도하지만 열쇠를 못 찾아서 나가지 못하고 지하실로 내려가지만 지하실 안에는 여러 개의 똑같은 가방을 발견했을 때 이름이 적혀있던 여성인 사만다가 죽기 직전의 허약해진 모습으로 붙잡혀있었고 그녀를 구해주려다 다시 잡혀 감금됩니다. 

 


그레타는 프랜시스의 핸드폰을 사용해 프랜시스의 아버지와 에리카에게 프랜시스가 보낸 것처럼 메시지를 보내고 SNS에서 얻은 에리카와 프랜시스의 사진을 아버지에게 보내 둘이서 잘 있는 것처럼 속입니다.


이에 아버지는 프랜시스가 에리카와 여행을 간 줄 알고 있었고, 에리카는 반대로 프랜시스가 부녀 간의 관계 회복을 위해 아버지와 여행을 간 줄 알게 됩니다.

그러나 평소에 에리카와 친하게 지내던 프랜시스의 아버지와 에리카는 둘다 거짓인 것을 알게 되고 사설탐정을 고용해 프랜시스를 찾아봅니다.

탐정이 조사해본 결과 그레타의 직업은 간호사였고 마취제 과다 사용으로 인하여 해고되었으며 기록상으로는 헝가리로 돌아간 것처럼 나오지만 탐정은 그레타의 집을 찾는 데 성공합니다.

 


그레타는 탐정에게 프랜시스를 납치, 감금한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묶여있던 프랜시스가 몸부림을 쳐서 들키기 직전이 되자 그에게 마취제를 놓고 그가 꺼낸 권총을 빼앗아 사살합니다.

 


이후 프랜시스를 감금해놓은 그레타는 또다시 지하철에 일부러 가방을 놓고 다니며 새로운 먹잇감을 탐색하기 시작하고 프랜시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한 아가씨를 집에 들이는 데에 성공합니다.

 


모델 지망생인 그녀가 방문한것을 알자 프랜시스는 묶여있는 침대에서 마구 몸부림을 쳐보지만 그레타는 프랜시스가 왔을 때처럼 옆집이 공사 중인 것처럼 넘어갑니다.

그런데 그 때 그레타가 마취제에 의해 기절을 하는데 알고 보니 그 모델 지망생 아가씨는 그레타에게 걸려든 또 다른 희생양이었던 것이 아니라 프랜시스를 찾고 있던 친구 에리카가 가발을 쓰고 변장한 후 일부러 그레타를 속이고 가방을 통해서 집에 온 것이며 그레타에게 프랜시스가 납치되었음을 예상하고 일부러 그레타의 함정에 걸려드는 척 왔던 것이었습니다.

 


결국 에리카는 프랜시스를 구하는 데에 성공하고 그레타를 프랜시스가 당했던 것과 같이 장난감 상자에 가둬놓고 에펠탑 모형으로 간단하게 자물쇠 역할을 하도록 해놓은 뒤 그 앞에 잠시 둘이서 앉아 가벼운 대화를 하다가 신고를 하러 나가고 그레타가 상자에서 나올것처럼 에펠탑 모형이 마구 움직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추천여부.

이 영화를 추천하냐고 묻는다면...

해외 평가 점수는 IMDb 6.0/10.0, 로튼 토마토 (비평가 점수 : 61% 관람객 점수 : 42%)로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한국의 네이버 평균 점수는 높은 편인 작품이며 주인공 이자벨 위페르 배우의 긴장감을 주는 연기와 클로이 모레츠의 조합으로는 볼만한 스릴러 영화로 생각됩니다.

 

==  개인 관점의 점수  ==
1. 줄거리 : ★★★
2. 연기력 : ★★★★☆
3. 시각적 : ★★★★
 총점 : 7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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