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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미래에셋 TIGER 미국배당+7%" 상품의 개인적 의견.

포트폴리오/펀드_ETF

by Re-Performer 2023. 7. 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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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미래에셋 TIGER 미국배당+7% ETF가 나왔는데 좋아 보여 들어갔다고 하며 좋은 상품인지 문의였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파악 및 좋으면 조금 들어가 볼까 하고 파악해 봅니다.
받은 내용은 유튜브에서 이상품이 상품 관련 파악한 유튜버 이름과 이상품명만 받았습니다.
유튜버의 이 상품 내용을 보면 정말 좋은 상품처럼 보였으나 객관적 파악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1. 유튜브 내용 파악.

해당 유튜브를 확인했습니다. (해당 유튜브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1. 미국 배당 +7% 프리미엄 다우존스로 수익 = 2023년 4월 기준 미국 주식 배당 3.9% + 7% =10.9%(년) 수익 가능.

2. JEPI 대비 장점.
   -. 해외 주식형 ETF로 연금계좌, IRP, ISA 계좌에서도 거래 가능.(절세 가능)
   -. JEPI 대비 콜옵션이 40% 내외 매도하므로 전량 콜옵션 가능한 JEPI 대비 상승 가능.
   -. 월분배금 증가 가능.(SCHD도 동일)

3. 1억 투자, 보수적 연 10% 배당 수익 시 : 월 83.3만 원.(세전) 

4. 1억 투자, 월 30만원 추가 입금, 배당금 전액 동일 상품 재투입, 연금 계좌로 투자 시.
   -. 1년차 : 86만 원/월.     (재투입)
   -. 5년차 : 166만 원/월.   (재투입)
   -. 10년차 : 354만 원/월. (재투입)
   -. 15년차 : 732만 원/월.

 

 

2. 상품의 기사 내용 파악. (https://www.edaily.co.kr/news/) 발췌.

본 상품 관련 기사를 검색해 봤으며 내용을 요약해 보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 10년 이상 배당금 지급한 성장성,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기초 지수로,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

미국 대표 배당투자 ETF인 SCHD는 연평균 3~4%대 배당 수익률 유지 중이며 분기배당,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월분배형 ETF로 투자자들은 매달 받을 수 있는 현금을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국내 주식형 ETF 역대 최대인 2830억 원 규모로 상장, 투자자 수익 극대화를 위해 총 보수(0.03%)로 현재 국내 상장된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중 최저 수준으로 설정.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  매월 인컴 수익을 받을 수 있는 ‘TIGER 미국배당+3% 프리미엄다우존스 ETF’와 ‘TIGER 미국배당+7% 프리미엄다우존스 ETF’ 2종도 동시 상장.

커버드콜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TIGER 미국배당+3% 프리미엄 ETF’와 ‘TIGER 미국배당+7% 프리미엄 ETF’는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매도 비중을 조절해 주가 상승을 따라가는 전략을 추구한다. 콜옵션을 100% 매도할 경우 주가가 상승할 때 수익률이 제한되는 특징이 있다. 

이 같은 옵션 매도 전략을 통해 해당 ETF 2종은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각각 +3%, +7%를 더한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미국 배당 TIGER ETF 3종은 연금 계좌를 활용해 투자 시 ISA(중개형),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 되고 세액공제등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음.

사회초년생, 장기 투자자(배당수익률은 낮춰 성장성 기대)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와 TIGER 미국배당+3% 프리미엄 ETF 추천
은퇴 준비자 (현재 현금흐름을 극대화해 배당금을 월급처럼 활용) : TIGER 미국배당+7% 프리미엄 ETF 활용.

 

 

 

3. 상품의 파악. (펀드)

1, 2번 파악 시 매우 좋아 보일 수 있으며 장점만 본다면 자산관리가 필요 없다고 생각마저 듭니다. 

그러나 이제 상품을 파악해 봅니다.

 

1.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로 들어가 상품을 찾아봅니다.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 : https://dis.kofia.or.kr/

펀드명에 "미국 배당" 입력만 하고 조회 누르니 바로 상단에 나옵니다.

 

국내 미국 배당 상품은 103건이며 알아보고자 하는 상품은 2023년 6월 16일 3가지 중 하나입니다.

위의 기사에서 2830억 원 규모로 상장이라 했으나 TIGER 미국배당+7% 프리미엄 ETF의 설정금액은 265억 원이네요.

 

 

돋보기 모양을 누르면 정보가 보입니다.
6월 19일 시작, 설정 원본의 기준가는 10,000으로 시작하였으며 상품 초기라 별 의미는 없으나 기준가가 9,955.23 ~10,208.46 변화가 있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있는 미래에셋 자산 운용사 재무정보의 기준일이 2013년 12월 31일입니다.
재미있네요. 아주 신뢰가...
7월 7일 기준 자산 구성 요약본을 보니 주식에 76.27%, 유동성 기타가 23.73%입니다.

 

 

투자설명서는 50페이지이며 간이 설명 투자서는 4페이지입니다.
투자를 하신다면 투자설명서는 필독이며 설명은 간이 설명서 참조합니다.

해당 상품은 투자 위험등급 2등급 상품입니다.

 

투자목적과 전략 사항입니다.

 

제가 확인하는 것 중 하나는 운영자들입니다.
이유는 관리 상품이 너무 많으면 운영 규모가 작은 상품은 관심도가 떨어질 수 있고 운영 자금은 담당자의 회사 내의 신뢰도와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 돈이 투입되는데 운영사도 중요하지만 실제 운영해 주는 사람의 확인은 중요합니다.
팀장이 6년 4개월 운영 경력에, 50개의 상품의 8조억 원을 운영하네요.
실제 운영 책임자는 9년 3개월 경력인데 2개의, 801억 원 운영이므로 이 상품이 265억 원이니 하나는 536억 원 짜리네요.

운용역 최근 1년 실적 -10.38%, 최근 2년 4.94%, 이 상품 책임 운영자는 기록이 없습니다.
최근 2년이면 거래 최고의 장인데 4.94% 실적은...
오랜만에 신규 상품을 확인하니 예전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아직 나온 지 얼마 안돼 투자 실적 및 추이는 없습니다.

 

 

4. 상품의 파악. (주식 거래)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품 정보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1. 주식 시장에서의 해당 상품의 정보입니다.
펀드의 상품의 정보처럼 265억 원, 총보수는 0.39%(년), 최초 설정일 정보도 동일합니다.
가격이 주식이 낮은 것은 펀드에서 반영 일자가 지연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배금 기준일은 매월 마지막 영업일입니다.(매달 분배)

 

 

 

펀드 요약 정보에서는 7월 7일 기준 자산 구성 요약본을 보니 주식에 76.27%, 유동성 기타가 23.73%인데
주식 정보에서는 설정액의 50.11%가 설정 현금액, 나머지가 49.89%가 주식 비중입니다.
2가지의 정보차이는 잘 모르겠네요.
현금 보유를 제외한 상위 보유 비중 9개 종목을 다 더해도 18.07%입니다.
(현금) 50.11% + (상위 9개 종목) 18.07% + (92개 종목) 31.82% = 1

와! 그럼 92개 종목이 31.82%입니다.

 

 

보유비중의 정보와 구성품목의 주식 보유수는 차이가 보이네요.
반영된 정보가 반영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5. 개인 생각 정리.

1. 장점은...
     -. 주식형 ETF로 연금계좌, IRP, ISA 계좌에서도 거래 가능.(절세 가능) : 재확인 필요.
     -. 미국 배당 +7% 프리미엄 다우존스로 수익 가능.
     -.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기초 지수로,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
     -. 투자자 수익 극대화를 위해 총 보수(0.03%)로 현재 국내 상장된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중 최저 수준으로 설정.
     -. 매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배당 지급.(매달 분배)
     -.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매도 비중을 조절해 주가 상승을 따라가는 전략을 추구. (주가가 상승 시 추가 수익 가능)

2. 단점은...
     -. 미국 배당 +7% 프리미엄 다우존스로 수익 가능이지 확정은 아닙니다.
     -. 기업들의 주식 가격의 하락과 배당컷시 수익률과 기준 가격이 하락되어 손실의 우려가 커질 수 있습니다.
     -.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매도 비중을 조절해 주가 하락 시 손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
     -. 해당 상품은 투자 위험등급 2등급 상품입니다.

 

3. 개인적인 결론.

본인의 경우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운영 실적이지만 본 상품은 아직 운영 실적이 없습니다.
펀드(EFT)와 주식 시장에서의 현금 비중 정보가 너무 차이가 나고 운영이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의를 기초 지수를 추종하나 구성 종목수 102종, 현금을 제외하고 각 종목당 2% 이하의 비중은 너무 낮은 것 같습니다.

위의 정보를 보면 본 상품의 책임 운영자의 2년간 실적이 전무하고 부책임자의 관리 상품 50종, 8조 운영인데 265억 원 상품에 얼마나 신경을 쓸지는 미지수입니다. (단, 같이 출시된 상품을 더하면 2830억 원이긴 합니다.)

미국 보유 배당 회사의 주식이 상승, 배당 지급률 상승 시 추가 이익이 가능하나 하락 시 일반적인 커버드콜 보다 추가 하락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유 상위 종목의 6개의 주가를 보면 4 종목은 높은 가격으로 상승되어 있는 상태, UPS는 미절이 하락하고 있는 기업, 버라이즌은 통신기업으로 보합 중입니다.
미국 증시의 경착륙시 하락의 위험, 손실 발생, 배당컷도 확률적 생각이 필요합니다.

 

 

일반인 관점에서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기초 지수로 운영한다는 말은 사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
그럼, 이상품과 같은 지수를 추종한다는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를 보면 쉽습니다.
2011년부터 흐름을 보면 우상향 그래프는 맞으나 이 상품은 서브프라임이 완전히 사라진 시기에 나왔습니다.
큰 영향을 준 것은 코로나로 $58.66에서 $40.54로 -44% 하락이 발생된 이력이 있습니다.

 

<2011년~>

★ 결론.(개인의 생각)
본 상품은 아직 들어가기에는 미국의 증시가 너무 오른 상태와 실적이 없는 상태로 지금 들어가기에는 매리트가 부족합니다.
이 상품은 하락기에는 SCHD보다 손실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며 월 배당이므로 지급 추세를 지켜보며 관망하다가 미국 증시의 조정기, 경착륙등 하락을 겪는 시기에 조금씩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본인이 들어가는 기준가는 있으나 표기하지는 않겠습니다.

# 본 글은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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