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 기사 - 왜 워런 버핏은 OXY 주식을 계속 사는가?

<야후 파이낸스>

 

내일 애플의 실적 발표가 있으며 버핏이 대량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버핏의 헤서웨이의 투자한 기업들의 리스트를 보면 얼마 전부터 거론한고 매입하던 정유 회사들의 지분이 꾸준히 늘어난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버핏의 투자 기업중 세브론과 옥시덴탈의 주식 매수가 눈에 띕니다.
각 3번째와 7번째 규모의 투자로 정유사만 합치면 2위의 뱅크오브 아메리카를 훨씬 뛰어 넘습니다.
본인은 지금은 정유 회사가 투자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되는 시점인데 투자의 현인이 계속 보유수를 늘리는 것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데 이번 기사가 나와서 공유합니다.

기사는 그 이유에 대한 야후파이낸스의 기사이며 투자 의견이 아닌 참조용으로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사 : Why Warren Buffett keeps buying Occidental Petroleum — 'Nothing but sense'

https://finance.yahoo.com/news/why-warren-buffett-keeps-buying-occidental-petroleum--nothing-but-sense-153953363.html

Why Warren Buffett keeps buying Occidental Petroleum — 'Nothing but sense'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최근 몇 달간 옥시덴탈 페트롤리엄(Occidental Petroleum, OXY)에 대해 많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BRK-A, BRK-B)의 행동은 충분한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 지주회 사는 계속해서 휴스턴 소재의 석유 및 가스 탐사회사에 대한 매수를 진행하여 현재 회사의 23.6%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버핏이 토요일에 열리는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은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뿐만 아니라 옥시덴탈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신 완전 인수 대상이 될지에 대해서도 주목할 것입니다.

작년 회의에서 이에 대한 질문을 받은 버핏은 "Vicki Hollub(옥시덴탈 CEO)이 말한 것은 모두 합리적인 것 같았고... 그래서 버크셔의 자금을 투자하기 좋은 곳으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버핏과 그의 팀이 석유 회사 주식을 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 버크셔의 최근 13F 보고서에 따르면, 셰브론(CVX)은 지난해 말에 버크셔의 세 번째로 큰 지분이며, 현재 주가로는 회사의 지분이 29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옥시덴탈도 버크셔의 최근 10대 지분 중 하나로 급부상하며, 버크셔의 지분은 127억 달러로 평가된다.
"이 [옥시덴탈] 투자에는 버핏이 평소에 본 것과 일치하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가치 투자이기 때문이다, " 미국 Edward Jones의 주식 분석가 제임스 샤나한은 야후 파이낸스에 말했다.

"이 회사는 많은 현금 흐름을 발생시키고 자사 주식을 매입하는 것도 마음에 들기 때문에, 이외의 기준에도 부합한다" 그는 덧붙였다.
버핏이 이 투자를 얼마나 진행할 것인가는 이번 주말 주주총회 이전에 대한 큰 관심사 중 하나이다.

지난해 8월, 버크셔는 옥시덴탈의 일반 주식 50%까지 구매할 수 있는 규제 승인을 받았다.

샤나한은 옥시덴탈 전체를 인수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경영진 후보 중 한 명인 그렉 에이블(Berkshire executive Greg Abel)은 동시에 부문회사인 버크셔 에너지 홀딩스(Berkshire Energy Holdings)의 회장이기도 하다. Shanahan은 "버핏이 Oxy를 최종적으로 인수한다면,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Berkshire Hathaway Energy)의 다른 활동과 보완적일 것입니다."라며 이어 "버크셔 해서웨이 CEO로 그렉 에이블이 취임하면 [Hollub]은 언젠가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운영하는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샤너한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선진적인 전기 연료 사업을 강조하면서 이번 투자는 버핏이 석유 및 가스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Shanahan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체 자산이 보험 운영부문, 완전 소유 자회사 및 고정 소득 투자를 포함하여 약 9500억 달러이며, 이 가운데 약 13%(약 480억 달러)가 에너지 투자로 구성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투자에 대해 "버크셔 해서웨이가 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 그동안 거둔 성과와 기업 가치를 고려하면 분명 매력적인 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밥 이아치노(Path Trading Partners의 공동 창업자)는 버팔로 투자의 중간 유류 인프라 플레이 (Phillips 66 (PSX)와 Kinder Morgan (KMI)와 같은)에 대한 베팅이 지난 10년간 그의 주목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I was sort of bolstered, as somebody who thinks we have at least 15 or 20 years of fossil fuels being widely dominant," 이아치노는 Yahoo Finance에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그의 중간 유류 인프라 투자가 더 큰 영향을 미친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그 후에 두 개의 포지션을 모두 청산했습니다.

버팔로와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사이의 연결고리는 2019년 4월에 시작됐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100억 달러를 투자해 옥시덴탈의 Anadarko Petroleum 인수제안을 후원했습니다. 이 거래는 Chevron의 경쟁 입찰에 대항하여 Anadarko를 획득하는 데 중요했습니다.

버팔로의 현금 투자는 10만 주의 우선 주식과 62.50달러에서 8천만 주의 보통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했습니다. 

당시 옥시덴탈 주가는 60달러에 근접했습니다.

하지만 석유 가격이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로 인해 떨어지자 Occidental 주식은 팬데믹 초기에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석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Occidental 주식은 대규모 랠리를 했으며 버크셔는 계속해서 매수해 왔습니다.

“버크셔가 주식을 60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매입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라며, 버크셔가 거래 비용 기준인 54.90달러로 인수했음을 밝혔습니다.

샤너한은 홀럽의 리더십과 회사의 탄소 포집 전략을 존경하는 버펫의 호감도는 여기에서 비롯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탄소 포집 인증서를 판매하고, 최종적으로는 시장의 프리미엄 가격으로 순수 제로 유가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라고 샤너한은 말합니다.

버크셔는 지난 3월, Occidental의 주식 370만 주를 더 구입했으며, Occidental이 자체 주식을 매입할 때마다 버크셔의 소유 비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급등한 석유 가격은 에너지 회사들에게 수확의 계절이었습니다.

2022년에는 역사적으로 높은 에너지 가격에 힘입어 Occidental 주식이 117% 급등하여 11월 7일에는 52주 신고가인 $75.97로 마감했다. 주식 시장이 2008년 이후 최악의 해였던 가운데, 에너지 섹터(XLE)는 50%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최근은 경기 침체 우려와 은행 부실 우려로 인해 원유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주식 가격도 하락했다. Occidental 주식은 올해 들어 대략 5% 하락했으며, S&P 500 지수의 1% 상승에 비해 부진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지난 2월에는 Occidental Petroleum이 2022년에 기록적인 순이익을 발표하며, 38%의 배당 인상과 함께 새로운 30억 달러의 자사 주식 매입 승인을 발표했다.

 

# 본 글은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