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바드 (bard)를 사용해 보니... (구글의 계획?)

구글의 바드가 나왔다는걸 오늘 새벽에서야 알게 되었으며 약 1~2시간 사용해 보고 편리성과 무서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몇 일전 다른 분들이 올린 것 보다 들어가기가 너무 쉬우며 한글도 사용 가능 합니다.

 

 

구글 바드 사용 하기.

1.구글 바드 바로 가기. (https://bard.google.com/)

Bard (google.com)

Bard

 

만약 구글에 로그인 상태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도 없이 들어가서 체크하고 동의 하면 바로 들어가 집니다. (2~3번 클릭)
챗GPT 보다 더 쉽습니다.

 

 

 

챗 GPT와 비교. (무료 챗GPT기준)

1. 챗GPT는 금융, 현재, 예측에 대한 질문을 하면 대답들을 회피합니다.
    구글 바드도 회피를 하나 일부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2. 챗GPT(무료 버전), 구글 바드 둘다 최대 글자 수 제한은 있어보입니다.

3. 구글 바드의 경우 질문시 몇 초정도 지연 시간이 있습니다.
    아마 전세계 사람들의 접속이 있어 그런것 같으나 몇 개월 지나면 개선 되리라 생각 됩니다.

 

4. 챗GPT는 내가 물어본 기록이 기간내에 남지만 구글의 버드는 크롬, Microsoft Edge등의 방문 사이트 방문 기록을 최대 3년간 기록됩니다. (물론 둘다 들어가 삭제 및 설정은 가능합니다.)

 

 

구글 바드의 무서운점.

1. 구글 바드의 왼쪽 "Bard활동"을 클릭합니다.

2. 내 Bard 활동이 나옵니다. 저의 경우 놀라서 다 지웠으나 여러분이 구글의 Microsoft Edge등 사용한 모든 사이트의 정보의 2년치가 구글에 기록되어 있을 것입니다.
본인은 먼저 기존 구글에 기록된 내용을 전부 지우고 Bard 활동을 비활성화 하였습니다.
만약 사용을 활동으로 설정하면 자동 삭제(사용 설정됨)로 3개월이 지난 활동은 자동으로 삭제됩니다.
* 활동 기록은 MAX 3년동안의 기록이 저장됩니다.

 

 

<최대 3년간의 기록>

 

 

바드의 편리성?, 두려움?

먼저 바드에게 시를 한편 써 달라고 해봤으며 제시어는 "달빛"만 넣었습니다.
몇 초 후 저에게 초안 3가지를 제시합니다.
만약 제시 단어를 몇 가지를 더하고 완성도를 높인다면 시의 영역이 아닌 모든 문장, 표어에도 충분히 활용가능해집니다.
(아! 작가의 창작 영역 범위...)

 

 

달빛,(바드가 제시한 시 중 1편)

달빛이 창문에 비친다.
부드럽고 차갑다.
내 피부에 닿으면서 나는 긴장을 풀고 편안해진다.

달빛은 평화의 상징이다.
걱정과 걱정을 잊게 해준다.
내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내 영혼이 자유로워진다.

달빛은 사랑의 상징이다.
따뜻하고 포옹하는 것 같아요.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그리고 내 영혼을 밝게 해준다.

나는 달빛을 사랑한다.
내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는 방법입니다.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든다.
그리고 더 행복한 사람.

 

 

본인의 생각.

일단 바드는 조금씩 계속 사용하려합니다. 
시대의 흐름을 개인이 무시 할 수는 없으며 삶의 편리성은 제공하기에 최소한의 개인 정보 설정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구글의 바드는 단순한 AI가 아니며 바드에서 남은 기록, 검색한 위치, 본인이 남긴 사진, 위치의 이동, 검색에 대한 성향등 모든 영역에 상호 보완하며 기록을 가지게 됩니다.
그럼 본인 주변의 광고, 성향에 대한 추천, 차후 의견 제시까지 하게되고 본인도 모르는 사이 편리성에 AI의 선택에 움직이고 있는 본인을 발견할지도 모릅니다.(이게 요즘 AI의 전문가들이 말하는 위험성 중 하나입니다.)

"한마디로 자신보다 더 자신을 아는 자가 나타났고 그 정보는 아마 구글이? "

물론 회피 방법은 없을것 같습니다.